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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95개의 논제 A. 면죄부 판매 면죄부는 교황이 돈을 받고 주던 증명서였습니다. 사람들은 면죄부를 사면 연옥에 있는 죽은 친척들이나 친구들의 죄가 사함을 받는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면죄부를 많이 구입하면 친척이 연옥으로부터 완전히 구원되리라 믿었습니다. 면죄부 판매를 장려하기 위해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돈궤에 동전이 들어가는 소리가 나면 혼은 즉시 하늘로 올라간다.” 면죄부를 팔기 위해 온갖 종류의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면죄부를 판매했던 테첼(Tetzel)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루터가 있는 곳에 그의 면죄부를 팔러오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테첼이 비텐베르크에 가까이 올 수록 루터는 더 화가 났습니다. 루터는 면죄부판매를 반대하는 것이 교회의 명예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B. 논제들을 공포함
1517년 10월 31일, 루터는 그가 취할 수 있는 것을 모두 취해 위튼버그에 있는 캐슬 교회(Castle Church)문에 95개의 논제를 붙여놓았습니다. 이것은 개혁의 불을 붙인 불꽃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루터에게 이것은 단지 토론을 하고 싶다고 표현하는 것이었고 이는 그러한 도전을 나타내는 일반적인 수단이었습니다. 결국 그는 대학 교수였습니다. 이것은 그에게 토론할 권리를 허락했고 또한 그는 토론할 입지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95개의 논제중 하나는 오직 하나님께서만 죄를 사하실 수 있고 돈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심히 분발된 루터는 또한 대주교에게 편지를 썼는데 그 내용은 그리스도는 오직 복음을 전파하셨을 뿐 면죄부를 전파하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두 주 안에 이러한 논제들은 독일 전체로 퍼졌는데 50년 전에 발명된 인쇄술 때문입니다.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은 하나님은 그분의 주권으로 개혁을 위한 합당한 환경을 안배하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주의 회복의 역사를 위해 때가 찬 것입니다. 인쇄 기술은 비교적 새로운 발명이었습니다. 콜럼버스가 신세계를 발견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입니다. 1517년 마젤란(Magellan)은 전 세계를 향한 항해를 준비중이었고 사실상 이것은 전 세계로 여행할 길을 열어 결국 복음의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이러한 모든 사건들을 함께 모아 사람을 어두움에서 빛 안으로 인도해 내시고 죽음의 영역과 그림자에서 자유의 땅으로 인도해 내신 것을 인해 주님을 경배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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